안녕하세요
건강한 식생활을 고민하는 쿠키누입니다
야채를 잘 챙겨드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생야채 vs 익힌야채
어떤 것이 건강에 더 좋을지 고민한 적 있으시죠?
저는 아삭아삭한 식감의 샐러드도 자주 챙겨먹고,
야채수프, 구운야채도 풍미가 좋아 자주 즐기는데요
특히 주말 아침 커피와 함께 따뜻한 야채수프가 자주 생각나곤 합니다
또 고기를 구워먹을 때 마늘, 버섯 등 야채도 빼놓을 수 없죠?
볶음밥 등에도 야채는 필수입니다.
그럼 생야채, 익혀 먹는 것이 더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생야채 VS 익힌야채
생야채 WIN : 생으로 먹으면 좋은 야채
채소를 익힐 경우 영양소가 오히려 손실되는 경우입니다.
수용성 영양소인 비타민C, 폴리페놀 등은 열에 약해 생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미네랄, 섬유소 공급도 더 원활하다고 하네요
야채를 익히면 국물에 녹아나오지 않을까, 하는 통념은 잠시 접어두는 게 좋겠습니다
익힌야채 WIN : 굽거나, 삶으면 더 좋은 야채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채의 영양소는 식이섬유로 구성된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어
가열 시 세포벽이 깨지면서 영양소가 녹아나온다고 합니다.
특히 지용성 영양소인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은
열을 가해도 잘 손실되지 않고 오히려 기름에 녹아나오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섭취가 잘된다고 하는데요
베타카로틴은 당근, 라이코펜은 토마토와 같은 붉은색을 띄는 야채에 풍부합니다.
가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도 열에 강하다고 해요
가지를 구워서 먹는 이유가 꼭 맛 때문은 아니었네요~
또 생채소보다 익힌 야채가 부드럽고 따뜻해 소화에 도움을 주기도 하죠
생야채에 포함된 독성이 야채를 익히는 과정에서 사라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야채에 포함된 영양소가 어떤 것인지에 따라,
야채별로 적합한 조리법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럼 생야채, 익혀먹는 야채 종류에는 각각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좋은 야채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무, 상추, 케일, 부추
익혀 먹으면 좋은 야채
양상추, 당근, 호박, 버섯, 마늘, 콩,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가지, 시금치, 미나리
주로 삶아 먹었던 브로콜리, 부추, 국에 넣어 푹 끓여 먹었던 무,
생으로 샐러드에 넣어 먹었던 양상추, 토마토 등
재료들에 맞는 의외의 조리법을 알게 되었는데요
반면 토마토를 넣은 야채수프, 가지구이, 버섯볶음이나
케일주스처럼 기존에 익숙했던 레시피가 정답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무조건 한 가지의 조리법을 고집하기 보다,
재료별로 적합한 조리법을 고민해보고 적용해본다면
영양소를 손실 없이 더 풍부하게 섭취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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